주말에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고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저희 자리로 오시더니
갑자기 제게 말을 거시더라구요,

"아까부터 보고있었는데 이미지가 되게 괜찮으셔서 그런데 혹시 일 해보실 생각있으시면 명함보시구 연락주세요. ^^"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저한테 호빠 명함 한장을 주시더라구요...
대표이사 이름이랑 핸드폰 번호 써있고...


그래서 제가 무슨 일인데요? 물으니

"호스트바 일이구요. 기본급 300~600입니다. 생각해보시구 연락주세요 ^^"  일케 말씀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

평소
훈훈하다는 소리 자주 듣는편이긴 한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저런 제의를 받으니 신기하기도하고...

지역은 강남인데요.
기본급 300~600이면 선수를 말한건가요 웨이터를 말한건가요?

호빠나 이런 유흥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여자들 상대로 술따르고 같이 놀고 가끔씩 2차나가고 한다는것 밖엔;

제가 알기로 선수는 기본급 없이 손님한테 초이스되는걸로 돈 받는걸로 알거든요...
제가 제의받은것 처럼 300~600 기본급으로 뛰는 호빠 선수들도 있나요??

궁금한점이 너무 많아서 질문드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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