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정빠 part-04 면접자의 자세에 대한 Tip - 선수나라,호빠나라, 호빠인, 호빠넷, 선수알바, 호빠선수알바, 남자유흥, 남자유흥일자리, 호스트바, 호스트빠
장문의 글을 세개나 쓰려니 슬슬 손가락이 꼬입니다....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글이 너무 길어서 누가 읽기나 하려나 싶어여 사실적으루 다가...
광고를 올리면서 면접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얘기 나누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면접을 보면서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두개의 글에 대강 나열해 보았구요.
이 글의 요지는 면접을 보시는 분들께서 알아두셔야 할 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노래방 / 보도 / 여성전용클럽 / 아빠방 같은 타 업종의 경우에는 해당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아무쪼록 거르고 걸러 들어주세요..
저희 업종은 흔히 불러주시는 명칭 " 정빠 " 구요. 정식명칭은 Host 바 입니다.
일단 제가 면접보는 분들의 입장으로 순서를 나열할께요.
1. 문자 / 카톡으로 문의 답변 받을시 알아야 할점.
▷ 저 같은 경우는 이 면접 때문에 전화기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손에 익지 않아 가능하면 문자나 카톡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고 다행히 거의 모든 문의와 신청은 문자와
카톡으로 오고 잇어서 나름 수월히 진행하고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간단한 인사를 하신 후 자신의 기본적인 스펙을 아려주시면 조금 빠르게
진행되리라 봅니다.
1. 이름 : 밝혀도 좋고 아니여도 그만
2. 나이 : 중요
3. 신장 : 중요
4. 거주지역 : 중요 - 출근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
5. 경력여부 : 중요
6. 추가적인 사항
7. 본인 사진 최소 2장 이상 : 포토샵이나 보정 없는 사진
이렇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라고 명시된것은 반드시 기재하시는게 두번 질문 하는 번거러움이 없으니 서로 좋을테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사진입니다.
면접시 사진만 보면 정우성 / 장동건이 따로 없습니다.
또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 눈이랑 입 빼고 모두 하얗게 나오는 달걀귀신 사진도 많더라구요.
반대로 추리닝에 목늘어진 티셔츠 사진도 오곤 합니다.
너무 과하게 보정을 해버리면 막상 만났을때 오히려 면접관 입장에서만 보면 실망이 커집니다.
반대로 너무 신경 안쓰고 찍은 사진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빼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가장 좋은건 신경써서 입고 외출해야 하는날 뽀샵없는 사진을 얼굴이 잘보이게 ( 모자나 후드티셔츠로 가리지 않고 정면 반측면 각 1장 ) 2장 / 전신이 나온 사진 1장 정도 보내주시면 딱 적당합니다.
2. 면접 신청 문자 / 카톡시 유의 사항 - 02
▷ 면접 신청과 일반 문의는 구분해 주셨으면 합니다.
면접을 보는 광고주 혹은 면접관 입장에서는 함께 일할 소중한 식구를 구하기 위해 광고료를 지불하고
시간을 내어 통화와 답신 , 면접을 하는것입니다.
단순히 " 정빠란 뭘까? " , " 그곳은 뭐가 다를까? " , " 나정도면 일할수 있을까? " 라는 단순 질문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저희 입장에서 정말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처음부터 " 면접 볼건 아니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 드려요 " 라고 언질만 해도 기분 좋게 답변
드릴텐데 인사도 없이 " 한달에 얼마 벌어요? " , " 하루에 초이스 몇번 해요? " 같은 식의 질문들이 매우
당황스럽고 사진하나 딸랑 보내고 말아버리는 분들 ,
사진 하나 보내고 " 제 싸이즈 어때요? 강남 일할 수 있음? " 뭐 이런 반말 비슷한 친구랑 하는 인터넷
체팅 같은 글은 과감히 씹어 주었습니다.
서로의 존중과 이해가 기반이 되며 잠깐이란 시간동안 판단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질문은 면접시 충분히 시간을 드립니다.
먼저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정신 그리고 절실함과 존중을 가지고 면접 신청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3. 면접을 위한 만남에서 가져야 할 자세
▷ 시간 , 의상 , 헤어스타일 , 대답 , 질문 이상 5가지로 면접은 이루어집니다.
ⓐ 시간 : 일찍 오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늦는것은 어떤 경우의 어느 직종이라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물론 일찍와서 기다리더라도 본인의 수입이 연관된 직장에 대한 면접이므로 심하게 면접관이
늦지 않는거라면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의상 , 헤어 - 이 두가지가 저희 면접의 50% 입니다.
외형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직업이라는것을 충분히 알고 게실텐데도 불구하고 헤어스타일에
대한 셋팅도 없이 슈퍼마켓에 담배사러가시는 복장은 아니지 싶습니다.
이 두가지를 신경 쓰시지 않는다면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입니다.
면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경력자던 아니던 구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당장이라도 테이블에 들어가도 부끄러움이 없는 복장과
셋팅으로 면접에 임하시는게 당연합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신경써서 옷도 입고 머리도 해주세요
※ 가장 이상적이고 무난한 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봄 / 여름 - 넥타이 / 셔츠 / 슬렉스 / 구두 혹은 스니커즈 / 간단한 장신구
가을 / 겨울 - 슈트 ( 상의 안쪽은 셔츠와 넥타이 혹은 티셔츠 , 니트 )
ⓒ 대답과 대화 - 질문을 하는 면접관의 질문에 얼버무리지 않으며 거짓없이 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 회사는 아니지만 쓸데 없는 허세나 과다한 자기 PR 은 따로 시간을 내어주지 않으면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주눅들어 있거나 손장난을 하는 경우 혹은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 경우
당연히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반수 이상은 다 동네에서 방구 좀 끼던 사람들입니다.
술먹는 직업의 사람들은 다혈질도 많고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과한 자기 PR과 허세 보다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과 아이컨텍 만으로도
충분한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줄수 잇는 요인이 된다고 봅니다.
ⓓ 질문과 대화 - 처음 면접 시청시 질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일을 시작도 해보지 않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의구심이나 자기 욕심에 맞는 직업인지
알아보려는 것은 서비스 업종 특히 능력제 직업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입니다.
간단한 질문 한두가지 정도야 문제 없지만 자세한 질문 혹은 업무에 대한 질문은 면접시
주어진 질문 시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질문이 없다는 것도 문제 입니다.
" 질문이 없다 = 생각이 없다 " 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질문 시간이 주어져서 자신이 질문의 기회를 얻엇을때는 가능한 필터링 없이
모두 쏟아 내셔야 합니다.
그래야 일을 하던 안하던 나중에 후회가 없고 일을 시작해도 이해와 적응이 빠릅니다.
" 이 질문을 해도 될까? "
따위는 없습니다. 반드시 의문점이 생기면 확실히 물으시고 대답을 들으셔야 합니다.
일반회사 만큼 정해진 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만 써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직종이 되었던 거의 일맥상통 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래 생각해 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팀원들의 기본 Tip 이 100,000 원 입니다.
12년 양주 같은 건 팔지 않을 뿐더라 17년 양주 한병에 기본 안주 셋팅이 120만원 가량 됩니다.
큰 돈이고 그 돈은 손님 지갑에서 나갑니다.
드런 자리에 앉혀야 할 팀원이고 가능한 만들어진 사람을 원하지만 위의 기본적인 부분만 지켜도 서로의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경제국면에서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12:26 큐엔에이임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24:13 선수경험담에서 이동 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글이 너무 길어서 누가 읽기나 하려나 싶어여 사실적으루 다가...
광고를 올리면서 면접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얘기 나누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면접을 보면서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두개의 글에 대강 나열해 보았구요.
이 글의 요지는 면접을 보시는 분들께서 알아두셔야 할 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노래방 / 보도 / 여성전용클럽 / 아빠방 같은 타 업종의 경우에는 해당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아무쪼록 거르고 걸러 들어주세요..
저희 업종은 흔히 불러주시는 명칭 " 정빠 " 구요. 정식명칭은 Host 바 입니다.
일단 제가 면접보는 분들의 입장으로 순서를 나열할께요.
1. 문자 / 카톡으로 문의 답변 받을시 알아야 할점.
▷ 저 같은 경우는 이 면접 때문에 전화기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손에 익지 않아 가능하면 문자나 카톡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고 다행히 거의 모든 문의와 신청은 문자와
카톡으로 오고 잇어서 나름 수월히 진행하고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간단한 인사를 하신 후 자신의 기본적인 스펙을 아려주시면 조금 빠르게
진행되리라 봅니다.
1. 이름 : 밝혀도 좋고 아니여도 그만
2. 나이 : 중요
3. 신장 : 중요
4. 거주지역 : 중요 - 출근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
5. 경력여부 : 중요
6. 추가적인 사항
7. 본인 사진 최소 2장 이상 : 포토샵이나 보정 없는 사진
이렇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라고 명시된것은 반드시 기재하시는게 두번 질문 하는 번거러움이 없으니 서로 좋을테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사진입니다.
면접시 사진만 보면 정우성 / 장동건이 따로 없습니다.
또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 눈이랑 입 빼고 모두 하얗게 나오는 달걀귀신 사진도 많더라구요.
반대로 추리닝에 목늘어진 티셔츠 사진도 오곤 합니다.
너무 과하게 보정을 해버리면 막상 만났을때 오히려 면접관 입장에서만 보면 실망이 커집니다.
반대로 너무 신경 안쓰고 찍은 사진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빼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가장 좋은건 신경써서 입고 외출해야 하는날 뽀샵없는 사진을 얼굴이 잘보이게 ( 모자나 후드티셔츠로 가리지 않고 정면 반측면 각 1장 ) 2장 / 전신이 나온 사진 1장 정도 보내주시면 딱 적당합니다.
2. 면접 신청 문자 / 카톡시 유의 사항 - 02
▷ 면접 신청과 일반 문의는 구분해 주셨으면 합니다.
면접을 보는 광고주 혹은 면접관 입장에서는 함께 일할 소중한 식구를 구하기 위해 광고료를 지불하고
시간을 내어 통화와 답신 , 면접을 하는것입니다.
단순히 " 정빠란 뭘까? " , " 그곳은 뭐가 다를까? " , " 나정도면 일할수 있을까? " 라는 단순 질문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저희 입장에서 정말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처음부터 " 면접 볼건 아니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 드려요 " 라고 언질만 해도 기분 좋게 답변
드릴텐데 인사도 없이 " 한달에 얼마 벌어요? " , " 하루에 초이스 몇번 해요? " 같은 식의 질문들이 매우
당황스럽고 사진하나 딸랑 보내고 말아버리는 분들 ,
사진 하나 보내고 " 제 싸이즈 어때요? 강남 일할 수 있음? " 뭐 이런 반말 비슷한 친구랑 하는 인터넷
체팅 같은 글은 과감히 씹어 주었습니다.
서로의 존중과 이해가 기반이 되며 잠깐이란 시간동안 판단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질문은 면접시 충분히 시간을 드립니다.
먼저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정신 그리고 절실함과 존중을 가지고 면접 신청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3. 면접을 위한 만남에서 가져야 할 자세
▷ 시간 , 의상 , 헤어스타일 , 대답 , 질문 이상 5가지로 면접은 이루어집니다.
ⓐ 시간 : 일찍 오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늦는것은 어떤 경우의 어느 직종이라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물론 일찍와서 기다리더라도 본인의 수입이 연관된 직장에 대한 면접이므로 심하게 면접관이
늦지 않는거라면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의상 , 헤어 - 이 두가지가 저희 면접의 50% 입니다.
외형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직업이라는것을 충분히 알고 게실텐데도 불구하고 헤어스타일에
대한 셋팅도 없이 슈퍼마켓에 담배사러가시는 복장은 아니지 싶습니다.
이 두가지를 신경 쓰시지 않는다면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입니다.
면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경력자던 아니던 구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당장이라도 테이블에 들어가도 부끄러움이 없는 복장과
셋팅으로 면접에 임하시는게 당연합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신경써서 옷도 입고 머리도 해주세요
※ 가장 이상적이고 무난한 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봄 / 여름 - 넥타이 / 셔츠 / 슬렉스 / 구두 혹은 스니커즈 / 간단한 장신구
가을 / 겨울 - 슈트 ( 상의 안쪽은 셔츠와 넥타이 혹은 티셔츠 , 니트 )
ⓒ 대답과 대화 - 질문을 하는 면접관의 질문에 얼버무리지 않으며 거짓없이 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 회사는 아니지만 쓸데 없는 허세나 과다한 자기 PR 은 따로 시간을 내어주지 않으면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주눅들어 있거나 손장난을 하는 경우 혹은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 경우
당연히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반수 이상은 다 동네에서 방구 좀 끼던 사람들입니다.
술먹는 직업의 사람들은 다혈질도 많고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과한 자기 PR과 허세 보다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과 아이컨텍 만으로도
충분한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줄수 잇는 요인이 된다고 봅니다.
ⓓ 질문과 대화 - 처음 면접 시청시 질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일을 시작도 해보지 않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의구심이나 자기 욕심에 맞는 직업인지
알아보려는 것은 서비스 업종 특히 능력제 직업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입니다.
간단한 질문 한두가지 정도야 문제 없지만 자세한 질문 혹은 업무에 대한 질문은 면접시
주어진 질문 시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질문이 없다는 것도 문제 입니다.
" 질문이 없다 = 생각이 없다 " 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질문 시간이 주어져서 자신이 질문의 기회를 얻엇을때는 가능한 필터링 없이
모두 쏟아 내셔야 합니다.
그래야 일을 하던 안하던 나중에 후회가 없고 일을 시작해도 이해와 적응이 빠릅니다.
" 이 질문을 해도 될까? "
따위는 없습니다. 반드시 의문점이 생기면 확실히 물으시고 대답을 들으셔야 합니다.
일반회사 만큼 정해진 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만 써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직종이 되었던 거의 일맥상통 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래 생각해 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팀원들의 기본 Tip 이 100,000 원 입니다.
12년 양주 같은 건 팔지 않을 뿐더라 17년 양주 한병에 기본 안주 셋팅이 120만원 가량 됩니다.
큰 돈이고 그 돈은 손님 지갑에서 나갑니다.
드런 자리에 앉혀야 할 팀원이고 가능한 만들어진 사람을 원하지만 위의 기본적인 부분만 지켜도 서로의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경제국면에서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12:26 큐엔에이임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24:13 선수경험담에서 이동 됨]
16-07-21 11:42
장문의 글을 세개나 쓰려니 슬슬 손가락이 꼬입니다....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글이 너무 길어서 누가 읽기나 하려나 싶어여 사실적으루 다가...
광고를 올리면서 면접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얘기 나누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면접을 보면서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두개의 글에 대강 나열해 보았구요.
이 글의 요지는 면접을 보시는 분들께서 알아두셔야 할 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노래방 / 보도 / 여성전용클럽 / 아빠방 같은 타 업종의 경우에는 해당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아무쪼록 거르고 걸러 들어주세요..
저희 업종은 흔히 불러주시는 명칭 " 정빠 " 구요. 정식명칭은 Host 바 입니다.
일단 제가 면접보는 분들의 입장으로 순서를 나열할께요.
1. 문자 / 카톡으로 문의 답변 받을시 알아야 할점.
▷ 저 같은 경우는 이 면접 때문에 전화기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손에 익지 않아 가능하면 문자나 카톡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고 다행히 거의 모든 문의와 신청은 문자와
카톡으로 오고 잇어서 나름 수월히 진행하고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간단한 인사를 하신 후 자신의 기본적인 스펙을 아려주시면 조금 빠르게
진행되리라 봅니다.
1. 이름 : 밝혀도 좋고 아니여도 그만
2. 나이 : 중요
3. 신장 : 중요
4. 거주지역 : 중요 - 출근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
5. 경력여부 : 중요
6. 추가적인 사항
7. 본인 사진 최소 2장 이상 : 포토샵이나 보정 없는 사진
이렇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라고 명시된것은 반드시 기재하시는게 두번 질문 하는 번거러움이 없으니 서로 좋을테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사진입니다.
면접시 사진만 보면 정우성 / 장동건이 따로 없습니다.
또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 눈이랑 입 빼고 모두 하얗게 나오는 달걀귀신 사진도 많더라구요.
반대로 추리닝에 목늘어진 티셔츠 사진도 오곤 합니다.
너무 과하게 보정을 해버리면 막상 만났을때 오히려 면접관 입장에서만 보면 실망이 커집니다.
반대로 너무 신경 안쓰고 찍은 사진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빼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가장 좋은건 신경써서 입고 외출해야 하는날 뽀샵없는 사진을 얼굴이 잘보이게 ( 모자나 후드티셔츠로 가리지 않고 정면 반측면 각 1장 ) 2장 / 전신이 나온 사진 1장 정도 보내주시면 딱 적당합니다.
2. 면접 신청 문자 / 카톡시 유의 사항 - 02
▷ 면접 신청과 일반 문의는 구분해 주셨으면 합니다.
면접을 보는 광고주 혹은 면접관 입장에서는 함께 일할 소중한 식구를 구하기 위해 광고료를 지불하고
시간을 내어 통화와 답신 , 면접을 하는것입니다.
단순히 " 정빠란 뭘까? " , " 그곳은 뭐가 다를까? " , " 나정도면 일할수 있을까? " 라는 단순 질문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저희 입장에서 정말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처음부터 " 면접 볼건 아니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 드려요 " 라고 언질만 해도 기분 좋게 답변
드릴텐데 인사도 없이 " 한달에 얼마 벌어요? " , " 하루에 초이스 몇번 해요? " 같은 식의 질문들이 매우
당황스럽고 사진하나 딸랑 보내고 말아버리는 분들 ,
사진 하나 보내고 " 제 싸이즈 어때요? 강남 일할 수 있음? " 뭐 이런 반말 비슷한 친구랑 하는 인터넷
체팅 같은 글은 과감히 씹어 주었습니다.
서로의 존중과 이해가 기반이 되며 잠깐이란 시간동안 판단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질문은 면접시 충분히 시간을 드립니다.
먼저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정신 그리고 절실함과 존중을 가지고 면접 신청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3. 면접을 위한 만남에서 가져야 할 자세
▷ 시간 , 의상 , 헤어스타일 , 대답 , 질문 이상 5가지로 면접은 이루어집니다.
ⓐ 시간 : 일찍 오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늦는것은 어떤 경우의 어느 직종이라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물론 일찍와서 기다리더라도 본인의 수입이 연관된 직장에 대한 면접이므로 심하게 면접관이
늦지 않는거라면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의상 , 헤어 - 이 두가지가 저희 면접의 50% 입니다.
외형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직업이라는것을 충분히 알고 게실텐데도 불구하고 헤어스타일에
대한 셋팅도 없이 슈퍼마켓에 담배사러가시는 복장은 아니지 싶습니다.
이 두가지를 신경 쓰시지 않는다면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입니다.
면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경력자던 아니던 구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당장이라도 테이블에 들어가도 부끄러움이 없는 복장과
셋팅으로 면접에 임하시는게 당연합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신경써서 옷도 입고 머리도 해주세요
※ 가장 이상적이고 무난한 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봄 / 여름 - 넥타이 / 셔츠 / 슬렉스 / 구두 혹은 스니커즈 / 간단한 장신구
가을 / 겨울 - 슈트 ( 상의 안쪽은 셔츠와 넥타이 혹은 티셔츠 , 니트 )
ⓒ 대답과 대화 - 질문을 하는 면접관의 질문에 얼버무리지 않으며 거짓없이 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 회사는 아니지만 쓸데 없는 허세나 과다한 자기 PR 은 따로 시간을 내어주지 않으면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주눅들어 있거나 손장난을 하는 경우 혹은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 경우
당연히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반수 이상은 다 동네에서 방구 좀 끼던 사람들입니다.
술먹는 직업의 사람들은 다혈질도 많고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과한 자기 PR과 허세 보다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과 아이컨텍 만으로도
충분한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줄수 잇는 요인이 된다고 봅니다.
ⓓ 질문과 대화 - 처음 면접 시청시 질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일을 시작도 해보지 않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의구심이나 자기 욕심에 맞는 직업인지
알아보려는 것은 서비스 업종 특히 능력제 직업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입니다.
간단한 질문 한두가지 정도야 문제 없지만 자세한 질문 혹은 업무에 대한 질문은 면접시
주어진 질문 시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질문이 없다는 것도 문제 입니다.
" 질문이 없다 = 생각이 없다 " 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질문 시간이 주어져서 자신이 질문의 기회를 얻엇을때는 가능한 필터링 없이
모두 쏟아 내셔야 합니다.
그래야 일을 하던 안하던 나중에 후회가 없고 일을 시작해도 이해와 적응이 빠릅니다.
" 이 질문을 해도 될까? "
따위는 없습니다. 반드시 의문점이 생기면 확실히 물으시고 대답을 들으셔야 합니다.
일반회사 만큼 정해진 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만 써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직종이 되었던 거의 일맥상통 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래 생각해 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팀원들의 기본 Tip 이 100,000 원 입니다.
12년 양주 같은 건 팔지 않을 뿐더라 17년 양주 한병에 기본 안주 셋팅이 120만원 가량 됩니다.
큰 돈이고 그 돈은 손님 지갑에서 나갑니다.
드런 자리에 앉혀야 할 팀원이고 가능한 만들어진 사람을 원하지만 위의 기본적인 부분만 지켜도 서로의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경제국면에서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12:26 큐엔에이임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24:13 선수경험담에서 이동 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글이 너무 길어서 누가 읽기나 하려나 싶어여 사실적으루 다가...
광고를 올리면서 면접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얘기 나누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면접을 보면서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두개의 글에 대강 나열해 보았구요.
이 글의 요지는 면접을 보시는 분들께서 알아두셔야 할 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노래방 / 보도 / 여성전용클럽 / 아빠방 같은 타 업종의 경우에는 해당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아무쪼록 거르고 걸러 들어주세요..
저희 업종은 흔히 불러주시는 명칭 " 정빠 " 구요. 정식명칭은 Host 바 입니다.
일단 제가 면접보는 분들의 입장으로 순서를 나열할께요.
1. 문자 / 카톡으로 문의 답변 받을시 알아야 할점.
▷ 저 같은 경우는 이 면접 때문에 전화기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손에 익지 않아 가능하면 문자나 카톡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고 다행히 거의 모든 문의와 신청은 문자와
카톡으로 오고 잇어서 나름 수월히 진행하고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간단한 인사를 하신 후 자신의 기본적인 스펙을 아려주시면 조금 빠르게
진행되리라 봅니다.
1. 이름 : 밝혀도 좋고 아니여도 그만
2. 나이 : 중요
3. 신장 : 중요
4. 거주지역 : 중요 - 출근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
5. 경력여부 : 중요
6. 추가적인 사항
7. 본인 사진 최소 2장 이상 : 포토샵이나 보정 없는 사진
이렇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라고 명시된것은 반드시 기재하시는게 두번 질문 하는 번거러움이 없으니 서로 좋을테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사진입니다.
면접시 사진만 보면 정우성 / 장동건이 따로 없습니다.
또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 눈이랑 입 빼고 모두 하얗게 나오는 달걀귀신 사진도 많더라구요.
반대로 추리닝에 목늘어진 티셔츠 사진도 오곤 합니다.
너무 과하게 보정을 해버리면 막상 만났을때 오히려 면접관 입장에서만 보면 실망이 커집니다.
반대로 너무 신경 안쓰고 찍은 사진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빼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가장 좋은건 신경써서 입고 외출해야 하는날 뽀샵없는 사진을 얼굴이 잘보이게 ( 모자나 후드티셔츠로 가리지 않고 정면 반측면 각 1장 ) 2장 / 전신이 나온 사진 1장 정도 보내주시면 딱 적당합니다.
2. 면접 신청 문자 / 카톡시 유의 사항 - 02
▷ 면접 신청과 일반 문의는 구분해 주셨으면 합니다.
면접을 보는 광고주 혹은 면접관 입장에서는 함께 일할 소중한 식구를 구하기 위해 광고료를 지불하고
시간을 내어 통화와 답신 , 면접을 하는것입니다.
단순히 " 정빠란 뭘까? " , " 그곳은 뭐가 다를까? " , " 나정도면 일할수 있을까? " 라는 단순 질문은 면접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저희 입장에서 정말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처음부터 " 면접 볼건 아니구요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 드려요 " 라고 언질만 해도 기분 좋게 답변
드릴텐데 인사도 없이 " 한달에 얼마 벌어요? " , " 하루에 초이스 몇번 해요? " 같은 식의 질문들이 매우
당황스럽고 사진하나 딸랑 보내고 말아버리는 분들 ,
사진 하나 보내고 " 제 싸이즈 어때요? 강남 일할 수 있음? " 뭐 이런 반말 비슷한 친구랑 하는 인터넷
체팅 같은 글은 과감히 씹어 주었습니다.
서로의 존중과 이해가 기반이 되며 잠깐이란 시간동안 판단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질문은 면접시 충분히 시간을 드립니다.
먼저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정신 그리고 절실함과 존중을 가지고 면접 신청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3. 면접을 위한 만남에서 가져야 할 자세
▷ 시간 , 의상 , 헤어스타일 , 대답 , 질문 이상 5가지로 면접은 이루어집니다.
ⓐ 시간 : 일찍 오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늦는것은 어떤 경우의 어느 직종이라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물론 일찍와서 기다리더라도 본인의 수입이 연관된 직장에 대한 면접이므로 심하게 면접관이
늦지 않는거라면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의상 , 헤어 - 이 두가지가 저희 면접의 50% 입니다.
외형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직업이라는것을 충분히 알고 게실텐데도 불구하고 헤어스타일에
대한 셋팅도 없이 슈퍼마켓에 담배사러가시는 복장은 아니지 싶습니다.
이 두가지를 신경 쓰시지 않는다면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입니다.
면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경력자던 아니던 구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당장이라도 테이블에 들어가도 부끄러움이 없는 복장과
셋팅으로 면접에 임하시는게 당연합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신경써서 옷도 입고 머리도 해주세요
※ 가장 이상적이고 무난한 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봄 / 여름 - 넥타이 / 셔츠 / 슬렉스 / 구두 혹은 스니커즈 / 간단한 장신구
가을 / 겨울 - 슈트 ( 상의 안쪽은 셔츠와 넥타이 혹은 티셔츠 , 니트 )
ⓒ 대답과 대화 - 질문을 하는 면접관의 질문에 얼버무리지 않으며 거짓없이 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 회사는 아니지만 쓸데 없는 허세나 과다한 자기 PR 은 따로 시간을 내어주지 않으면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주눅들어 있거나 손장난을 하는 경우 혹은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 경우
당연히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반수 이상은 다 동네에서 방구 좀 끼던 사람들입니다.
술먹는 직업의 사람들은 다혈질도 많고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과한 자기 PR과 허세 보다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과 아이컨텍 만으로도
충분한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줄수 잇는 요인이 된다고 봅니다.
ⓓ 질문과 대화 - 처음 면접 시청시 질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일을 시작도 해보지 않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의구심이나 자기 욕심에 맞는 직업인지
알아보려는 것은 서비스 업종 특히 능력제 직업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입니다.
간단한 질문 한두가지 정도야 문제 없지만 자세한 질문 혹은 업무에 대한 질문은 면접시
주어진 질문 시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질문이 없다는 것도 문제 입니다.
" 질문이 없다 = 생각이 없다 " 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질문 시간이 주어져서 자신이 질문의 기회를 얻엇을때는 가능한 필터링 없이
모두 쏟아 내셔야 합니다.
그래야 일을 하던 안하던 나중에 후회가 없고 일을 시작해도 이해와 적응이 빠릅니다.
" 이 질문을 해도 될까? "
따위는 없습니다. 반드시 의문점이 생기면 확실히 물으시고 대답을 들으셔야 합니다.
일반회사 만큼 정해진 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만 써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직종이 되었던 거의 일맥상통 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래 생각해 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팀원들의 기본 Tip 이 100,000 원 입니다.
12년 양주 같은 건 팔지 않을 뿐더라 17년 양주 한병에 기본 안주 셋팅이 120만원 가량 됩니다.
큰 돈이고 그 돈은 손님 지갑에서 나갑니다.
드런 자리에 앉혀야 할 팀원이고 가능한 만들어진 사람을 원하지만 위의 기본적인 부분만 지켜도 서로의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부디 성공적인 면접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경제국면에서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12:26 큐엔에이임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선수나라님에 의해 2017-08-04 04:24:13 선수경험담에서 이동 됨]